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확진자들의 비율을 따져보면 백신 접종 후에 9.7에서 2.0까지 내려갔으니까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고령층에서는 백신접종이 효과를 거두는데 그 대신 젊은 층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교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3월 개강 후에 대학생만 따져보면 교직원을 빼고 661명. 한 6~7주니까 95명에서 100명 정도 일주일에 발생을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4월 1일부터 4월 7일, 4월 첫주간을 보면 대학생 134명입니다. <br /> <br />100명에서 134명으로 대학생 발생 숫자가 확 는 거죠. 이렇게 젊은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한번 보십시오. 브라질을 한번 볼까요? <br /> <br />지금 하루에 7만 명씩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지난해 말부터 젊은 층이 확 중증 환자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3월 중증 입원 환자를 보면 52.2%가 40세 이하의 젊은이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도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도 백신 접종으로 고령층 환자가 상당히 줄긴 줄었는데 젊은 층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7일간 하루 평균 6만 4000명씩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오렌지카운티 같은 경우 3분의 1이 45세 이하 입원환자고 뉴저지 같은 경우도 3월 입원 환자만 따지면 20~29세가 30% 늘었고 40~49세가 48%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60세 이상은 한 자리 숫자밖에 안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다들 30%, 48% 는 거죠. 캐나다도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의 얘기를 보면 공중보건국 담당자들은 코로나19 감염률이 20~39세 쪽에서 가장 높다. <br /> <br />중환자실 등 병원에서 치료받는 60세 미만의 성인들이 마구 늘고 있다 걱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도 프랑스, 독일 다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재확산과 젊은 층의 환자 급증으로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까지만 해도 젊은 층은 걸려도 아픔도 제대로 못 느낀 채로 그냥 지나갈 때가 많았다라고 했었는데 변이 바이러스는 그렇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하고 치명률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연령대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젊은 층들은 아직 나이 드신 분들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백신을 안 맞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감염률이 더 높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파티에서 많이 감염되고 동호회, 스포츠 동호회라든가 이런 곳에서 많이 감염되고. 역시 자제를 해야겠죠. <br /> <br />그다음에 작업장, 사무실인데 젊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21940333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